부산에서 작은 카페를 신랑이 혼자 꾸려나가다 보니 가끔 제가 일을 도와주는데 이제 곧 여름이라 예쁜 컵이랑 접시가 필요하겠다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구입하게 된 볼 메이슨 자 컵이랑 접시들 입니다..
가정용이 아니라 가게에서 쓸거라서 선택에 있어서 고려한 것
1순위는 가벼우면서 설겆이가 용이한것
2순위는 예쁘면서 희소성이 있는 것이였는데 볼 메이슨 자를 선택하고 나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용하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잔이 예쁘다고 와서 얘기하시는 분이 10분 이상이셨구요 여자 손님 한 분이 잔이 마음에 안든다고 옛날 잔으로 바꿔달라고 하셔서 바꿔드렸는데 솔직히 좀 황당하더라구요..ㅠ.ㅠ 암튼 그 사건 이후에도 계속 예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분 업!!
투명 잔은 커피 음료용... 블루 잔은 에이드 용으로 쓰고 있구요
처음에는 은색 캡을 씌운 상태에서 사용했는데 안쪽으로 녹 같은 게 생기고 설겆이할 때도 불편해서 그냥 유리부분만 쓰고 있구요 완전체(?) 상태로는 허브차 티백을 넣거나 견과류를 담아서 사용하고 있어요..데일리페이퍼를 깔고 올려두면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파이도 담으려고 접시랑 포크도 샀는데 넘 좋네요..처음에 접시류는 깨질까봐 그리고 직접 봐야 안심이 되어서 부산 국제시장..진시장..다 다녔는데 일반 사각이나 둥근 접시 뿐이었는데 스푼센스에서 특이하면서도 예쁜 접시가 있어서 사고 케익접시도 원래는 국제시장에서 샀는데 여기도 있길래 이제 온라인으로 구입하려구요..
배송도 정말 꼼꼼하게 사주셔서 뜯는데 힘들정도였다는..ㅎㅎ
이번 여름 스푼센스 덕분에 손님들에게 예쁘고 맛난 메뉴를 대접할 수 있어서 좋구요..
손님들에게도 스푼센스 홍보하고 있으니까 작지만..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작은 바램은
종이빨대나 냅킨 제품도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
볼 메이슨자 초록색 제품도 있던데 외국 사이트라..구입이..ㅠ.ㅠ
스푼센스에서도 초록색, 붉은색 볼 메이슨 자 제품이 있으면 정말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