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관심이 많다 보니 당연히 그릇에도 관심을 갖게 되네요~~
결혼할 때 혼수로 해 온 그릇이 어느덧 10년을 넘게 쓰다보니 식상하고
음식을 담아도 별로 예쁜 것 같지가 않네요...
그래서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스푼센스와 만나게 되었고,
단아하고 깔끔함에 그만 반해버리고 말았네요~~^^
그릇마다의 구매후기도 꼼꼼히 살펴보며 과연 내 요리를 빛내 줄
그릇이 무언지 며칠을 고민했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모두 예뻐서 다 데리고 오고 싶지만 ㅠㅠ
마음이 더 가는 그릇들로만 구매해 보았어요 ㅎㅎ
월요일 오전에 주문을 했더니 와우~ 바로 다음 날 도착했네요!!
원래 가족과 외식을 생각했지만 그릇을 닦아놓고 얼른 장을 봐서
이것저것 음식을 만들어 봤어요~~
휴~~ 눈썹을 휘날리며..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만든 밥상~~
가족들이 그릇이 예쁘다며 맛나게 먹어주어 감동했답니다~~^^
예쁜 그릇이 제 요리를 더욱 빛내 주었네요~~